소학(2장 명륜)/長幼之序(어른아이)

87章 => 侍坐之禮(나이에 대한 禮)<11>,...

야소자 2009. 5. 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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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王制曰, 
 아버지 나이와 비슷하면 隨行하고, 
 형의 나이 정도면 雁行하고, 
 친구간에는 서로를 지나치거나 뒤쳐가지 아니한다,   하였다,

 

* 隨行(수행) 그 뒤에 따르는 것이요, 雁行(안행) 나란히 행하면서도 조금 뒤인 것이라, 친구는 서로 같은 나이이면 곧 서로 간에 넘어 앞과 뒤가 있으면 안되니 나란히 행하며 가지런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이 글자의 본뜻은 기러기인데, 기러기는 때를 알고 날 때는 줄을 지으니, 를 아는 새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나타내었다, 여기서 雁行 차례를 지어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조금씩 차례로 뒤쳐져 가는 일을 말한다,


  가벼운 짐은 혼자서 가져가고, 
 무거운 짐은 나누어 가져 斑白인 사람에게는 提?하지 아니하게 한다,   하였다,


* 頒白(반백) 머리털이 희끗희끗한 것으로, 노인의 머리가 반은 백색이고 반은 검은 것이다,


* 提?(제설) 손으로 물건을 드는 것이니, 不提? 젊은 사람이 대신하는 것이다,


 君子의 耆老徒行을 아니하고, 
 보통사람(庶人)耆老徒食을 하지 아니한다,   하였다,

 

* 육십을 말하여 (), 칠십을 말하여 (),


* 徒行(도행) 탈것이 없이 행하여 다니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 徒食(도식) 반찬 없이 먹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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