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빛 소리

存在의 我(인생)

야소자 2009. 7. 23. 17:44

***************   ***************   ***************

 

   存在


    上古시 聖賢들께서는 오늘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人性이란 부름보다 더, 사람이 萬物의 靈長으로 禽獸와 다름을 父子, 君臣, 夫婦, 長幼, 朋友의 다섯 가지 品性으로 정확히 구별해 놓으셨다.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며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으리라, 하나는 그냥 먹을 것으로 목숨을 유지하며 존재하는 방법과 먹을 것에 보다 더, 사람의 道理를 哲學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人生이라는 것이 그것이리다.


    삶이 그냥 목숨의 생명을 유지하는 형식적 모습이라면 人生이란 목숨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지니고 그 가치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人間 내면의 끝인 哲學과 道理를 말하는 것이리라, 人生이란 사람이 사람으로 존재하야 하는 마지막 모습이리라,

   더없이 넓은 우주의 검은 모습을 바라다보면서, 이 세상에 와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기 위한 몸부림의 道가 아닌가!


   곧, 삶과 人生에는 왜! 존재하는가!목적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수단이 동시에 필요충분 조건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왜!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어떻게!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해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인생의 수단과 목적에 우리 모두는 부모로부터 이어진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첫째요, 그 다음은 그 이어짐에 감사하여 뒷날 다가와 이어갈 아이들을 바라보며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인 것이다.


   이 세상은 나만의 것이 아니고 또한 나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다.

   지난날 과거 옛날에는 조상께서 살아 계셨고, 오늘날 현재는 부모와 나 그리고 자식들이 함께 하고 있다. 뒷날 역시도 우리들의 후손들이 또한 그들의 부모와 그의 자식들과 함께 이어져 갈 것이 아닌가!

   이 사실에 삼가 恭하며 다시 한 번 더 人生의 살아 존재한다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오늘이란 미래를 따라가는 과거요, 존재가 지나간 자리라는 시간적 역사의 사실을 깨달으며, 현실 감각적인 물질 충분의 기능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왜! 어떻게! 삶을 꾸미는 것이 존재의 의미요, 이 존재 의미가 사람의 道理를 느끼는 필요와 충분의 수단과 목적으로 바뀌고 가꾸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생각을 지녀야 할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