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章(實明倫) => 사람의 됨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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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章 { 漢書 霍光列傳 }
霍光(곽광)이 궁중(禁闥)을 출입한지 이십여 년, 주의 깊고(小心) 삼가 하였으며, 일찍이 지나침이 있지 아니 하였다, 타고난 성품(爲人)이 차분해(沈靜) 살핌이 자세하며(詳審) 매일같이 대궐문(殿門)에서 내려 출입하고, 나아감과 머무름(進止)에 있어 일정함(常處)이 있었다, 郞과 하인들이 몰래 표시하여 놓고 보니 한자 한치도 바꾸거나 틀리지 아니하였다, (霍光이 出入禁闥二十餘年에 小心謹愼하여 未嘗有過하니라 爲人이 沈靜詳審하여 每出入下殿門에 進止有常處하더니 郞僕射竊識視之하니 不失尺寸이러라) [漢書 霍光列傳] |
* 光은 字는 子孟(자맹), 平陽(평양) 사람이니, 벼슬이 大將軍(대장군)에 이르렀다,
* 禁闥(금달)은 궁중의 작은 문이다,
* 沈靜(침정)은 성품이 들뜨고 방정맞음(浮躁)이 아닌 것을 이른다,
* 詳審(상심)은 거칠고 경솔함(麤率)에 이르지 아니한 것이다,
* 郞, 僕射(랑, 복사)는 모두 벼슬이름이다,
* 不失尺寸은 그 걸음걸이에 일정함이 있고 바뀌지 아니함을 말하는 것이다,
(集解 ; 光은 字子孟이요 平陽人이니 官至大將軍하니라 禁闥은 宮中小門也라 沈靜은 謂不淫躁也요 詳審은 謂不麤率也라 郞, 僕射는 皆官名이라 不失尺寸은 言其步履有常而不易也라)
* 爲人은 타고난 성질, 사람의 됨됨이,
* 進止는 나아감과 머무름,
* 常處는 일정함,
* 郞은 韓代에는 시종을 맡았던 벼슬, 장관과 문관,
* 僕射는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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