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5장 가언)/廣敬身(광경신)
64章(廣마음가짐) => 몸의 주인,...
야소자
2009. 1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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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章 { 二程全書 遺書 }
마음은 요컨대 몸통(腔子) 안에 있는 것이니라,
(心은 要在腔子裏니라) [二程全書 遺書] |
* 朱子曰,
* 마음이라는 물건은 존재하지 아니하는 것이지만 지극히 신통한 것이다, 신령스럽고 묘하여(神妙;신묘) 헤아릴 수 없으며, 언제나 몸의 주인이 되어 만가지 일의 근본을 끌어내고 만들어 내니, 잠깐동안(頃刻;경각)이라도 존재하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한 번 깨닫지 못하고 거들먹거려 몸(軀殼;구각)의 바깥으로 물욕을 쫓으면 곧 한 몸의 주인은 없는 것이고 만가지 일의 근본이 없게 되어, 비록 하늘을 우러러보고 세상을 굽어보며(俯仰;부앙) 사방을 둘러보는(顧眄;고면) 순간에도 이미 그 몸의 있는 곳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또 말씀하시기를,
* 敬하면 곧 몸의 안에 있는 것이다,
(集說 ; 朱子曰 心之爲物이 至虛至靈하여 神妙不測하여 常爲一身之主하여 以提萬事之綱하니 而不可有頃刻之不存者也니 一不自覺而馳騖飛揚하여 以徇物欲於軀殼之外하면 則一身無主하고 萬事無綱하여 雖其俯仰顧眄之間이나 盖已不自覺其身之所在矣니라 又曰 敬이면 便在腔子裏니라)
* 腔子(강자)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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