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5장 가언)/廣敬身(광경신)

70章(廣마음가짐) => 下民(하민)과 똑같이,...

야소자 2009. 11.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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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章 { 張子全書 正蒙 }


   橫渠(횡거)선생이 말하기를,

 배우는 사람이 禮義를 버리면, 배불리 먹고서 하루종일 어떤 일도 하려고 하지 아니하여 下民(하민)과 똑같이 되는 것이라, 하는 일이라고는 옷가지와 먹는 것, 술이나 마시고 노는 즐거움을 넘지 아니하는 일인 것이다,

(橫渠先生曰 學者捨禮義하면 則飽食終日하여 無所猷爲하여 與下民一致라 所事不踰衣食之間과 燕遊之樂耳니라)

[張子全書 正蒙]

 

   * 陳氏曰,

*() 버린다(),

* 猷爲(유위) 謀猷(모유; 멀고도 큼직스러운 끔찍한 꾀)作爲(작위; 의식적인 의사에 의한 적극적인 행위),

* 一致(일치) 한가지로 돌아온다와 같은 말이다,

*() 지나치다(),

(集說 ; 陳氏曰 捨는 棄也라 猷爲는 謀猷作爲也라 一致는 猶言同歸라 踰는 過也라)

 

* 下民(凡民;하민;범민) 신분이 낮은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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