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5장 가언)/廣敬身(광경신)

75章(廣몸가짐) => 좋은 사람이 없다(無好人),...

야소자 2009. 12. 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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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章 { 呂滎公雜志 童蒙訓 }


   <은혜와 원수를 분명히 밝힌다(恩讎分明),>는 이 네 글자는 道를 지닌 사람의 말이 아니오, <좋은 사람이 없다(無好人),>는 이 세 글자는 을 지닌 사람의 말이 아니니, 뒷날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경계하라,

(恩讎分明此四字는 非有道者之言也요 無好人三字는 非有德者之言也니 後生은 戒之하라)

[呂滎公雜志 童蒙訓]

 

   * 孔子님께서,

* <으로 을 갚는 것이요, 바른 道理로서 원한을 갚는다,> 하셨으니, 만약 원한이 있어 반드시 보복할 것을 생각한다면 어찌 가 있는 사람이겠는가!

   * 孟子님께서,

* <사람의 타고난 성품은 모두 착해 사람은 누구나 다 ()임금, ()임금처럼 될 수 있다,>고 하셨으니, 만약 지금세상(當世)이 야비하고 경박해서(鄙薄) 좋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어찌 있는 사람이라 하겠는가!

* 이것을 뒷날 태어난 아이들은 마땅히 경계해야 할 일이다,

(集解 ; 孔子曰 以德報德이요 以直報怨이라하시니 若有怨에 必思報復이면 豈有道者哉아 孟子云 人性皆善하니 人皆可以爲堯舜이라하시니 若鄙薄當世하여 以爲無好人이라하면 豈有德者哉아 此後生小子所當戒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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