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6장 선행)/實敬身(실경신)

77章(實먹을거리) => 재상(宰輔)의 마루,...

야소자 2010. 1. 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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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章 { 宋名臣 言行錄 }


   李文靖公(이문정공)대궐 문(封丘) 바깥에다 사는 집(居第)을 만들었다,

   마루(廳事) 앞이 겨우 말 한 마리 돌릴 정도인 걸을 보고, 누군가가 <너무 좁다,>고 말하였다,

   公이 웃으며 말하기를,

 사는 집은 자손들에게 마땅히 물려줄 것이니, 이 집이 재상(宰輔)의 마루가 되기에는 참으로 좁은 것이지만, 太祝(태축), 奉恚(봉상)의 마루가 되기에는 넓을 따름이다,

(李文晴公이 治居第於封丘門外하되 廳事前이 僅容旋馬러니 或言其太隘한대 公笑曰 居第는 當傳子孫이니 此爲宰輔廳事엔 誠隘어니와 爲太祝奉禮廳事엔 則已寬矣니라)

[宋名臣 言行錄]

 

* 居第(거제) 邸宅(저택)으로 큰집을 이른다,

* 廳事(청사) 마루,

* 宰輔(재보) 宰相,

* 太祝(태축) 신에게 제사 지내는 벼슬,

* 奉禮(봉예) 를 받드는 벼슬,

 

   * 陳氏曰,

* 이름이 ()이고, 太初(태초), 벼슬은 재상이요, 시호() 文靖(문정)이니, 洛州(낙주)사람이다,

* 封丘(봉구) 나라 도읍의 문 이름이다,

* 일을 다스리는 곳이다, 그러므로 말하여 廳事(관청)이다,

* 太祝, 奉禮 모두 제사를 주관하는 것이다,

*() 크다, 매우, 대단히(),

(集說 ; 陳氏曰 公은 名沆이요 字太初며 位宰相이요 諡文靖이니 洛州人이라 封丘는 宋都門名이라 廳은 所以治事라 故曰廳事라 太祝, 奉禮는 皆典祭祀也라 已는 太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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