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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교적 동물이다. 사람이 서로 사귀면서 살아가는데는 첫째 상대방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사람을 알 수 있는 첫걸음이 관상(觀相)이다. 이 관상술은 둘째로 우리들이 날마다 남에게 아름답고 젊게 보이려고 다듬고 있는 미용술(美容術)과 화장술(化粧術)에도 절대적으로 이용된다. 셋째로는 현대사회에서 유행이 되고 있는 성형수술(成形手術)과 정형(整形)에 있어서도 성형과 정형을 시술하는 의사(醫師)나 성형을 받는 사람에게 이 관상술은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미용과 화장을 아무렇게나 하면 첫인상이 흉하게 보이는 것이고, 성형과 정형을 잘못하면 한평생을 그르치게 된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얼굴과 언어 태도는 바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손금을 보자고 하는 것은 큰 실례가 된다. 사람을 처음 대하면서 그 생김새로 보아 그의 심성(心性)과 성격(性格) 및 인격(人格)을 바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바로 관상이다. 이러한 목적에서 관상에 대하여 쉽게 풀이하려고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더구나 현대 대기업 등에서는 면접시험에 관상가를 대동하여 응시자를 판단하고 있는 실정이니, 관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짐작할만하다. 이 책은 관상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아울러 미용과 화장에 바로 적용하려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의상서를 토대로 필자의 50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덧붙여 현대생활에 적용되도록 풀어놓았으나 그래도 어려운 단어 등이 많이 나오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 책은 일반인을 위하여 쓴 것이므로 마의상법 석실 신이부(神異賦)에 나오는 찰색(察色) 등 전문적인 기술면에 대하여는 이를 싣지 않고 줄거리만 적어둔다.
2001년(辛巳) 초여름에
저자 김 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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