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빛사람

그리움! 아름다운 우리

소학(6장 선행)/實明倫(실명륜) 45

53章(實세상소리) => 쇠하지 아니한 집안,..

*************** *************** *************** => 53章 { 溫公集 } 溫公曰, 國朝(국조)의 公卿(공경)들 가운데 모범을 먼저 보여 오래도록 쇠하지 아니한 사람은 오직 李相(이상) 집안뿐이니, 자손이 많은 세월에 걸쳐 이백여 가구나 되었다, 똑같이 함께 살며 함께 밥을 지어 논밭과 임야(田園), 가계(邸舍)에서 거..

52章(實세상소리) => 한 마리의 개라도,...

*************** *************** *************** => 52章 { 五代史 南唐世家 } 江州 陳氏(강주 진씨)는 종족이 칠백여 가구니, 늘 먹을 때마다 넓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어른과 아이들이 차례차례 앉아 함께 식사하였다, 개 백여 마리를 길렀는데 먹기를 한 우리에서 함께 먹었는데, 한 마리의 개라도 오지 아니하였..

51章(實세상소리) => 二十여 년 동안을,...

*************** *************** *************** => 51章 { 溫公家範 } 唐나라 河東 節度使 柳公綽(하동 절도사 류공작)이 公卿(공경)들 사이에서, 집안의 법도 있기가 최고로 이름나 있었다, (唐河東節度使柳公綽이 在公卿間하여 最名有家法하니라 [溫公家範] * 節度使는 唐, 宋나라의 지방의 군사정치와 행정을 ..

50章(實세상소리) => 더불어 짝할 사람이 없구나!,...

*************** *************** *************** => 50章 { 昌黎集 } 韓나라 文公(문공)이 董生行(동생행)을 지어 말하기를, 淮水(회수)는 桐柏山(동백산)에서 나와 동쪽으로 멀리 멀리 千里를 쉬지 아니 하고 달리는데, 淝水(비수)는 그 옆에서 나와 千里를 못 가고 百里에서 淮水로 흘러 들어간다, 壽州(수주)에 安..

49章(實세상소리) => 九代가 함께 살았다,...

*************** *************** *************** => 49章 { 舊唐書 孝友列傳 溫公家範 } 張公藝(장공예)는 九代가 함께 살았다, 北齊(북제)와 隋(수)나라, 唐(당)나라에서는 모두 九代가 함께 살고 있음을 그 문에다 旌表(정표)하였다, 麟德(인덕) 때 高宗이 泰山(태산)에 제사하고 公藝의 집에 들렀을 때 公藝를 불러..

48章(實세상소리) => 모두 스스로 충족하는,...

*************** *************** *************** => 48章 { 文中子 關朗篇 } 王凝(왕응)이 평상시 두려움이 있게 하였다, 자제들이 公服(공복)을 입지 아니하였으면 만나지를 아니하였으며, 閨門(규문)의 안에도 朝廷(조정)과 같았다, 하니라, (王凝이 常居에 慄如也하더니 子弟非公服이면 不見하여 閨門之內 若朝..

47章(實세상소리) => 공손하게 따름,...

*************** *************** *************** => 47章 { 北史 崔挻列傳 } 崔孝芬(최효분)의 형제는 孝(효도하고), 義(올바르고), 慈(인자하고), 厚(두텁고) 하였다, 동생인 孝暐(효위) 등이 孝芬(효분) 받들기를, 恭順의 禮를 다했으니, 앉거나 음식을 먹고, 나아가거나 물러남에 孝芬이 命하지 아니하면 감히 행하..

46章(實세상소리) => 한 하인을 보내,...

*************** *************** *************** => 46章 { 晉書 逸民列傳 } 陶淵明(도연명)이 彭澤(팽택)의 令(수령)이 되고는 아내와 자식(家累)은 함께 거처하지 아니하였다, 한 하인을 보내 그 자식에게 준 글에서 말하기를, 너는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스스로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니, 지금 이 하인을 ..

45章(實세상소리) => 남기려 하는 것이,...

*************** *************** *************** => 45章 { 後漢書 逸民列傳 } 龐公(방공)이 일찍이 城府(성부)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남편과 아내(夫妻)가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 대하듯 하였다, 劉表(유표)가 방문을 하니, 龐公이 밭두둑 위에서 밭가는 일을 그만 두었고, 아내와 자식들은 앞에서 김을 매고 있었다,..

44章(實세상소리) => 집안의 재물을,...

*************** *************** *************** => 44章 { 漢書 疏廣列傳 } 疏廣(소광)이 太子(태자)의 太傅(태부)가 되어 骸骨(해골)을 원하며 上疏(상소)를 하였다, 임금이 황금 스무 근을 加賜(가사)하고, 太子도 오십 근을 주었다, 疏廣은 고향으로 돌아와 매일같이 집안에 술과 음식을 베풀어 供具(공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