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빛사람

*************** *************** *************** => 23章 { 唐書 崔玄暐列傳 } 崔玄暐(최현위)의 어머니 盧(노)씨가 일찍이 경계하여 玄暐에게, 말하기를, 내가 이모형인 屯田郞中(둔전랑중) 辛玄馭(신현어)를 보고서, “兒子(아자)가 벼슬을 하고 있을 때, 어떤 사람(有人)이 와서 <생활이 가난해 아무 것도 없어 ..

*************** *************** *************** => 22章 { 童蒙訓 } 李君行(이군행)선생은 이름이 潛(잠)이고 虔州(건주)사람이다, 京師(경사)에 들어 갈려고, 泗州(사주)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의 자제들이 먼저 가겠다고 청하였다, 君行이 그 이유를 물었다, 과거를 보는 科場이 가까우니, 京師에 먼저 이르러 開..

*************** *************** *************** => 21章 { 北史 高允列傳 } 魏나라 遼東公 翟黑子(료동공 적흑자)가 처음에는 太武(태무)에게 총애를 받았다, 幷州(병주)에 奉使(봉사)로 갔다가 베 천 필을 받은 일이 드러나고 말았다, 黑子가 著作郞 高允(저작랑 고윤)에게 의논하기를, 主上이 나에게 물으면, 사실..

*************** *************** *************** => 20章 { 漢書 汲黯列傳 } 汲黯(급암)이 景帝 때에 太子 洗馬(태자 세마)가 되었지만 빈틈없고 엄격하여 신분 드러내길 꺼렸다, 武帝가 임금자리에 즉위해 불러서는 主爵都尉(주작도위)를 맡게 하였으나, 자주 直諫하여 벼슬자리에 오래 머물지 못하였다, 이때 太..

*************** *************** *************** => 19章 { 漢書 霍光列傳 } 霍光(곽광)이 궁중(禁闥)을 출입한지 이십여 년, 주의 깊고(小心) 삼가 하였으며, 일찍이 지나침이 있지 아니 하였다, 타고난 성품(爲人)이 차분해(沈靜) 살핌이 자세하며(詳審) 매일같이 대궐문(殿門)에서 내려 출입하고, 나아감과 머무름(..

*************** *************** *************** => 18章 { 二程全書 遺書 } 伊川선생은 집안 喪事를 보살핌에 불교의 법도(浮屠)를 사용하지 않으셨다, 洛水에 계실 때 한 두 집안도 역시 “化” 하였다, (伊川先生家治喪에 不用浮屠하시니 在洛에 亦有一二人家化之하니라) [二程全書 遺書] * 陳氏曰, * 浮屠(부도)..

*************** *************** *************** => 17章 { 宋史 孝義列傳 東坡集 } 朱壽昌(주수창)이 태어나 일곱 살에 아버지가 雍州(옹주)의 태수가 되었다, 아버지가 그의 어머니 劉씨를 내쫓고 보통 사람에게 시집을 가게 하였다, 그리하여 어머니와 자식이 서로 알지 못한 세월이 五十 年이 되었다, 壽昌이 사..

*************** *************** *************** => 16章 { 南史 孝義列傳 } 海虞令 何子平(해우령 하자평)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벼슬을 그만 두었다, 禮를 넘어 지나치게 어머니의 죽음을 애통해하니 그 몸이 몹시 야위고 말라 버렸다, 계속해서 울기만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기절을 하고 다시 깨어나곤 하였..

*************** *************** *************** => 15章 { 南史 庾黔婁列傳 } 南齊(남제)의 庾黔婁(유검루)가 孱陵(잔릉)의 수령이 되어 縣에 도착한지가 열흘이 채 못 되었을 때 아버지 易이 질병으로 집에서 누웠다, 黔婁는 너무나 놀란 마음에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그날로 곧바로 벼슬자리를 그만두고 집으..

*************** *************** *************** => 14章 { 唐書 柳玭列傳, 柳氏家訓 } 柳玭曰, 崔山南의 형제(昆弟)와 子孫들이 번성함이 시골에서는 보기가 드문 일이다, 山南의 曾祖王母 長孫夫人이 나이가 많아 이빨이 없었다, 할머니 唐夫人이 시어머니를 孝로서 섬기기를, 매일 아침 빗질을 해서는 머리를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