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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귀의 생김(相耳)
귀는 뇌(腦)를 주관하고, 심흉(心胸)과 통하는 것이니 마음(心)을 맡아보고 콩팥(腎)을 표현한다. 神氣가 왕성하면 귀 빛이 맑고 밝으며, 氣가 허하면 혼탁해진다. 그래서 귀는 두텁고 단단하며 솟고(隆) 길어야(長) 장수할 상이다. 윤곽이 분명하고 귀속에 긴털(生豪)이 나면 장수하고 귀에 검은 점(點)이 있으면 귀자를 낳아 총명하며, 귀볼(귀밥)에 흑자 있으면 효성스럽다(孝子). 귀 안이 넓으면 지모원대하고, 귀가 붉으면 벼슬길이 좋고, 희면 명망이 있다. 붉으면서 검으면 비천하고, 귀가 엷고 앞을 향하면 살림을 사들이고, 윤곽이 뒤집혀서 뒤로 자빠지거나 찌그러지면 살림이 없다.
광명 윤택하면 명성이 멀리 떨치고, 먼지가 낀 것 같으면 가난하고 어리석다. 그 여물기를 어름 같으면 늙도록 슬픈 일이며, 길고 솟으면 복록이 있고, 두텁고 둥글면 의식이 풍족한 것이니 대충 貴人은 눈이 잘 생겼으나 귀한 귀는 드물고, 천한 사람은 귀한 귀는 있으나 귀한 눈은 없다는 것이니. 눈(眼)의 비중이 귀보다 훨씬 큼을 말해주고 있다. 귀는 얼굴의 5%를 차지한다. 그러나 귀가 큰 사람은 장수(長壽)하는 것만은 틀림없는 것이니 귀는 수(壽)와 직접 관련된다할 것이다.
비록 귀의 비중이 적다고 하나, 옛날 유비현덕은 귀가 큰데다가 높이 붙고 귓밥이 어깨까지 축 처졌다고 한다. 귀는 높이 붙음이 좋은 것이다. 우선 상을 볼 때 눈을 본 다음에 귀의 색깔과 그 생김새를 보는 것이다. 귀는 높이 붙어야 하고, 낮게 붙어있으면 좋지 않다고 하나, 귓밥이 어깨 위까지 뻗으면 한편 귀가 극대한 것이니, 위의 유비현덕의 귀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귀는 귀 앞인 명문(命門)과 함께 보는 것이니 명문이 밝아야 귀의 빛이 나는 것이다.
귀털이 밖으로 나오면 천수를 하는 것이니 귀 안이나, 귓가에 있는 긴 털은 함부로 뽑아서는 안되고 걸거닥 거릴 때는 가위로 약간씩 잘라주어야 한다. 귀의 위쪽이 좁으면 늑대와 같은 살기가 있고 아래쪽이 좁고 색깔이 좋지 않음도 좋다고 할 수 없다. 귀는 높이 솟고 입(口)과 조응하면 부귀하고 장수할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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