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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2장 명륜)/通論

105章 => 通論(돌아오지 않는 세월)<6>,....

야소자 2009. 6.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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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曾子曰,

 부모 형제(親戚) 기뻐하지 아니하면 감히 바깥사람과 사귀지 아니하며,

 가까운 친척과 친하지 아니하면 감히 먼 사람을 구하지 아니하며, 살피지 못했으면, 감히 (나라일)큰 것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

 

   * 吳氏曰,

* 에 대하여 살피지 못하면서 또한 어찌 天下와 나라 일에 대해 감히 말을 할 수 있는가, 曾子님께서 사람을 가르치실 때 마땅히 때에 맞추어 를 다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에 대하여 먼저 말하여 아래 글 뜻을 일으키신 것이다,(言小者 不能審察 又豈敢言其大者乎 曾子 敎人 當及時以盡孝弟 故 先言此三者 以起下文之意)

 

 그러므로 사람이 사는 백살 가운데 몸이 불편하여 오는 여러 가지 병도 있으며, 어린 시절도 있고 늙은 때도 있다,

 그러므로, 君子는 그 세월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리 베푸는 것이니,

 부모형제가 이미 다 돌아가 버렸다면 비록 를 하고자 하나 누구에게 할 것이며,

 세월이 이미 耆艾(기애)하였으면 비록 하고자 하나 누구에게 하리오,

 그러므로 {는 미치지 못함이 있으며, 는 때가 아님이 있다,} 하셨으니, 그 이를 두고 한 말인가,   하셨다,

 

   * 吳氏曰,

* 사람의 수명은 백살을 기한으로 삼는다, 그 백살 동안 병도 생기고, 어린 시절에서 늙은이로 변하니 언제나 한결같이는 않다, 그러므로 君子는 그 세월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생각을 하여 때가 이르면 먼저 행하는 것이다, 만약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면 곧 봉양하고픈 것이 미치지 못하고, 몸이 늙으면 곧 형이 있지 못하니, 비록 를 행하고자 하나 할 수가 없다,(吳氏曰 人壽 以百歲爲期 然其間 有疾病老幼之變 不能常也 故 君子思其不可復爲者 及時而先行之也 若親沒則養不逮 己老則兄不存 雖欲行孝悌 不可得也)


* 耆艾 늙은 노인을 이른다, 60이니, 오래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요, 50이니, 머리카락이 푸르고 흰 것이 쑥색과 같기 때문이다,(六十曰耆 稽久之稱也 五十曰艾 言髮之蒼白者如艾之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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