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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골난망 刻骨難忘 ( 刻 샛길 각, 骨 뼈 골, 難 어려울 난, 忘 잊을 망 )
* 은혜를 입은 일을 고맙게 여기고 뼈 속 깊이 새겨 잊어버리지 아니한다는 말을 이른다.
* 中國 後漢書 鄧傳에 [ 刻骨定分 ]이라 하고 있으며, 三國 吳志 周傳에서도 [ 銘心立報 ]라고 나오는 글로, 어떠한 일을 뼈에 새기고 마음 속 깊이 새긴다는 뜻이다.
▣ 각궁반장 角弓反張 ( 角 뿔 각, 弓 활 궁, 反 뒤틀어질 반, 張 베풀 장 )
* 물건이 뒤틀어진 것을 이른 말이다.
▣ 각기소장 各其所長 ( 各 각각 각, 其 그 기, 所 바 소, 長 뛰어날 장 )
* 각자의 저마다 지니고 있는 우수한 재주를 이른다.
▣ 각인자소문전설 各人自掃門前雪 ( 掃 빗질할 소, 雪 눈 설 )
* 각각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 앞에 있는 눈을 쓴다는 뜻으로, 자기의 해야 할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 대하여 간섭하지 아니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각자도생 各自圖生 ( 圖 도모할 도, 生 살 생 )
* 사람들은 제각기 살아나갈 길을 꾀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각자무치 角者無齒 ( 者 놈 자, 無 없을 무, 齒 이빨 치 )
* 뿔이 있는 짐승은 사나운 이빨이 없다는 뜻으로,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재주나 福이 주어지지 아니한다는 말을 이른다. [소와 염소는 윗니가 없고, 말은 이빨이 있다. ]
▣ 각종본법 各從本法 ( 從 쫓을 종, 本 근본 본, 法 법 법 )
*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꾀하여 죄를 범했을 때 그 主犯과 從犯에 따라 죄의 적용을 달리 하여 똑같이 처벌하지 아니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각주구검 刻舟求劍 (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 )
* 中國의 "呂氏春秋 察令篇"에 나오는 春秋時代 楚나라 사람의 故事에 나오는 이야기로, 배에서 칼을 물 속에 떨어뜨렸는데 그 떨어진 위치를 뱃전에다 표시해놓고 뒤에 그 표시한 곳을 따라가 찾으려 하니 배는 가고 칼은 물 속에 가라앉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 말로,어리석은 사람이 완고하여 옛날의 오랜 습관만을 지키려 하고 시대의 변천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른 말이다.
▣ 각침찬금금난 角枕粲錦衾爛
( 枕 베개 침, 粲 밝을 찬, 錦 비단 금, 衾 이불 금, 爛 화려할 난 )
* 詩經 唐風 萬生篇에 나오는 글로, 각침(베개)과 비단으로 된 이불이 찬란하다는 뜻으로, 결혼을 하여 새로운 살림을 차린 부부의 아름다움을 이른 말이다.
▣ 간뇌도지 肝腦塗地 ( 肝 간 간, 腦 뇌 뇌, 塗 진흙칠할 도, 地 땅 지 )
* 史記 "劉敬傳" 및 漢書 "蘇軾傳"에 나오며, 戰國時代 "燕策"에도 [ 王腦塗地 ]라고 나오는 글로, 肝하고 腦가 땅 위에서 진흙과 뒤범벅이 된다는 뜻으로, 싸움터에서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 모습을 이른 말이다.
▣ 간담상조 肝膽相照 (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칠 조, 鯖 청어 청, 握 잡을 악 )
* 侯鯖錄(후청록)에 나오고, 韓愈의 柳子厚 墓地銘에 [ 握手出肝膽하여 相示라하다 ]라는 글이 나오니, 서로 상대방의 마음속까지 이해하여 매우 친하다는 말을 이른다.
☞ 故事
: 中國 唐나라 柳宗元이 柳州刺史(유주자사)로 임명되었는데 그의 친구 劉夢得(유몽득)도 播州刺史(파주자사)로 가게 되었다. 劉宗元이 그것을 알고 울먹이면서“파주는 몹시 궁벽한 변방인데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갈 수도 없을 것이고 또한 그 사실을 어떻게 어머님께 알릴 수 있겠는가? 내가 간청하여 몽득 대신 파주로 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劉宗元이 죽은 후 韓愈가 그 우정에 감복하여 劉宗元의 墓地銘을 썼는데‘사람이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참된 節義가 나타나는 것이다. 평소에는 서로 그리워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놀고 즐겁게 웃는데 마치 肝膽을 내보이는 것처럼 하고 죽는 한이 있어도 우정만은 변치 말자고 맹세한다. 그러나 이해 관계가 있으면 눈을 돌려 모르는 듯한 얼굴을 한다,...’라고 하였다.『柳子厚墓誌銘』
▣ 간담초월 肝膽楚越 ( 楚 초나라 초, 越 월나라월, 淮 강이름 회 )
* 莊子 德充符篇에 나오는 글로, 事物은 보기에 따라 몹시 닮은 것도 전혀 다르게 보인다는 말을 이른 말이다.
♣ [ 肝膽胡越 ]과 같은 뜻으로 "肝"과 "膽"은 서로 가까이 있는 것으로, "胡"는 북쪽에 있는 나라이고 "越"은 남쪽에 있는 나라인 데서 가깝고 먼 것으로써 서로 닮고 닮지 아니한 것을 비유하여 이른 말이다.
♣ "楚"와 "越"은 모두 남쪽에 있는 나라이므로 "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아니하므로 淮南子가 莊子가 말한 "楚"를 "胡"로 바꾸어 놓은 말이다.
▣ 간목수생 乾木水生(剛木水生) ( 乾 마를 간, 剛 굳셀 강 )
* 마른나무에서 물이 나오도록 한다는 뜻으로, 마른나무에 풀 빼기와 같은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 한다는 말이라,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없는 것을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함을 이르는 말이다. 같은 뜻의 成語로는 [ 剛木水生 ]이 있다.
▣ 간불용발 間不容髮 ( 間 사이 간, 容 용납할 용, 髮 터럭 발 )
* 털 한 오라기라도 들어가지 못할 만큼 틈이 없다는 뜻으로, 일이 몹시 급하다는 의미를 이른 말이다. 비슷한 成語로는 [ 間不容息 ]이 있다. 일이 몹시 급하여 숨쉴 틈도 없다는 말이다.
▣ 간어제초 間於齊楚 ( 於 어조사 어, 齊 제나라 제 )
* [ 大東風雅 ]에 나오는 글로, 古代 中國의 周나라 末期에 이라는 작은 나라가 大國인 齊나라와 楚나라 사이에 끼어 어느 나라도 섬기지 못하고 곤란을 당했다는 사실에서 나온 말이니, 약한 자가 강한 자의 사이 끼어 괴롭힘을 당한다는 의미를 이른 말이다.
▣ 갈불음도천지수 渴不飮盜泉之水 ( 渴 목마를 갈 盜 도둑 도 泉 샘 천 )
* 陸機의 猛虎行에 나오는 글로써 中國 山東省(산동성) 泗水縣(사수현)에 있는 [ 盜泉 ]이라는 샘의 이름으로 孔子께서 그 이름이 싫어 목이 말라도 그 물을 마시지 아니하였다는 故事에서 온 말이니, 아무리 곤궁하더라도 옳지 아니한 일은 行하지 아니한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而 그리고 이, 穿 뚫을 천 井, 우물 정, 易 쉬울 이, 爲 될(할) 위, 飮 마실 음,)
* [ 說苑 ]에 [ 譬之猶 渴而穿井 ]이라고 나오니, 목이 마른 뒤에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평소에 미리 준비를 하지 아니하고 일이 급해져서야 당황하고 서둘러 본들 소용이 없다.또는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한다는 뜻이다. 비슷한 成語로 孟子 公孫丑上 1章에 목마른 사람은 더러운 물이라도 만족한다는 뜻으로 [渴者易爲飮(갈자이위음) ]이라 나온다. 俗談으로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갑갑한 사람이 訟事(송사)한다]가 있다.
▣ 감개무량 感慨無量 ( 感 느길 감 慨 탄식할 개 無 없을 무 量 헤아릴 량 )
* 史記 季布傳에 [ 感慨 ]라는 말이 나오니, 마음 속 깊이 사무치게 느끼는 일이 한없음을 이른 말이다.
▣ 감개비가지사 感慨悲歌之士 ( 悲 슬플 비 歌 노래 가 士 선비 사 )
* 나라를 걱정하고 세상을 생각한 나머지 슬픈 노래를 지어 읊으면서 그 안타까운 마음을 푸는 선비를 이른 말이다.
* 한탄하며 눈물을 흐린다는 말이다.
▣ 감과포고체 甘瓜抱苦
( 甘 달 감 瓜 오이 과 抱 품을 포 苦 쓴맛 고 꼭지 체 )
* 단 참외에도 쓴 꼭지가 있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 아름다운 것은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 감당지애 甘棠之愛 ( 棠 팥배나무 당 愛 사랑 애 )
* 詩經 召南 甘棠編과 史記 燕世家, 左傳 襄公 24年系에 나오니, 周나라 召公(소공)이 善한 정치를 백성에게 베풀었는 것에 감동하여 백성들이 召公이 잠시 쉬었는 그 팥배나무를 소중하게 받들었다는 故事에서 나온 이야기로, 백성에게 善한 정치를 베푼 사람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비슷한 成語로는 [ 甘棠之惠 ]가 있다.
▣ 감수화 甘受和 ( 受 받을수 和 화할 화 )
* 단 것은 어떤 맛과도 조화가 된다는 뜻으로, 착하고 어진 사람은 仁禮(인예)의 道에 나아갈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 여린 것에는 단 맛이 있다는 뜻으로, 마음으로 즐기고 괴로움을 느끼지 아니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감언이설 甘言利說 ( 利 이로울 이 說 말할 설 )
*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이로운 조건으로 꾀는 말이다.
▣ 감이수통 感而遂通 ( 而 그리고 이 遂 드디어 수 通 통할 통 )
* 마음으로 느낌이 와서 마침내는 통한다는 말이다.
▣ 감정선갈 甘井先竭 ( 竭 물마를 갈 盛 성할 성 衰 쇠할 쇠 直 곧을 직 伐 칠 벌 )
* 莊子에 나오는 글로, 물 맛이 좋은 우물은 길어 가는 사람이 많아 빨리 마른다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빨리 盛(성)하고 衰(쇠)한다는 말을 이른다. 비슷한 成語로 [ 直木先伐 ]이 있다.
* 무슨 일에 대하여 감사하게 여기고 이 일을 德으로 생각한다는 말이니,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 [德]이란 하늘의 마음을 일컫는 말이다. 사람이 어머니의 탯줄에 이어 나올 때의 마음을 赤子心(적자심)이라 하였으니, 이는 곧 사람의 타고남이 하늘의 마음을 대신한 것이라,...착하고 아름다움을 이르는 뜻으로, [德]이란 하늘의 마음을 헤아리는 天性을 의미한다.
▣ 감탄고토 甘呑苦吐 ( 呑 삼킬 탄 苦 쓸 고 吐 토할 토 )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의미이다. 일의 이치에 옳고 그름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자신에게 이로움이 있으면 지니고 그렇지 아니하면 버린다는 뜻이니,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아니하는 야박한 세상과 處世를 이르는 말이다.
▣ 감홀유암 感忽悠闇 ( 忽 빠를 홀 悠 생각 유 闇 어두울 암 )
* 軍隊(군대)의 움직임을 매우 빨리 하여 적이 헤아리지 못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른 말이다.
♣ [ 感忽 ]은 황홀하다 또는 움직임이 매우 빠르다는 뜻이고, [ 悠闇 ]은 멀어서 분명하지 아니한 모양, 또는 신비롭다는 뜻이다.
▣ 갑남을녀 甲男乙女 ( 여기서의 甲, 乙은 이름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부정 칭 대명사이다. 匹 짝 필 )
* 이름도 알 수 없는 평범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니, 특별하게 내세울 것이 없는 보통의 사람을 가리는 말이다. 비슷한 成語로는 [ 匹夫匹婦 ], [ 善男善女 ], [ 張三李四 ], [ 樵童汲婦 ]가 있다.
▣ 갑주생기슬 甲胄生 蝨
( 甲 갑옷 갑 胄 모자 주 生 생길 생, 서캐(이의 알) 기 蝨 이 슬 )
* 韓非子 喩老篇에 나오는 글로, 갑옷과 투구에 서캐와 이가 괸다는 뜻으로, 전쟁이 오래 계속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강구연월 康衢煙月 ( 康 오거리 강 衢 네거리 구 煙 연기 연 月 달 월 )
* 列子 仲尼篇에 [ 康衢 ]라는 글로, 康衢라는 말은 길이 다섯 갈래 네 갈래로 통하는 큰길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거리이고, 煙月은 연기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는 뜻이라, 세상에 보이는 평화로운 풍경을 말하니 태평한 세월을 이르는 말이다.
▣ 강재지가 康哉之歌 ( 哉 어조사(강조의 뜻) 재 歌 노래 가 謳 노래할 구 舜 순임금 순 刑 형벌 형 獄 감옥 옥)
* 書經 益稷篇과 唐 太宗의 元日詩 및 唐의 楊巨源의 詩에 나오는 글로, 천하가 태평함을 謳歌한 노래로 中國의 舜임금이 노래를 지어 政事에 관하여 臣下를 責하였을 때, 皐陶(고요)라는 臣下가 이에 답한 노래이다.
▣ 개과천선 改過遷善 ( 改 고칠 개 過 허물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吝 아낄 린 新 새 신 )
* 자신의 허물을 고치는 일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올바른 길로 들어선다는 말을 이른다. 비슷한 成語로는 [ 改善不吝 ], [ 改過自新 ]이 있다. [ 改過不吝 ]은 書經 仲之誥篇에 나온다.
▣ 개권유득 開卷有得 ( 開 열 개 卷 책 권 有 있을 유 得 얻을 득 益 더할 익)
* 宋書 潛傳에 나오며, 商輅續綱目에는 [ 開卷有益 ]으로 나오는 글로, 책을 펼쳐 읽으면 유익 함을 얻는다는 말이다.
▣ 개동군령 開東軍令 ( 東 동녘 동 軍 군사 군 令 명령 령 )
* 새벽에 행군을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이른 새벽부터 시작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개문납적 開門納賊 ( 門 문 문 納 받칠 납 賊 도둑 적 )
* 문을 열고 도둑을 불러들인다는 뜻이니, 자기 스스로 재앙을 만든다는 말을 이른다. 비슷한 成語로는 [ 開門揖盜 ]가 있다. 俗談으로는 [도둑 놈 문 열어준 셈이다.]가 있다.
▣ 개물성무 開物成務 ( 成 이룰 성 務 힘쓸 무 卜 점 복 筮 점칠 서 )
* 周易 繫辭傳上 11章에 나오는 글로, 사람들이 卜筮(복서)로 길흉을 알아낸다는 뜻이니,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일을 열어 주어 이것으로부터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게 한다는 말을 이른다.
▣ 개선광정 改善匡正 ( 匡 바로잡을 광 正 바를 정 )
* 나쁜 점들을 고쳐서 좋게 하고 올바로 잡는 일을 이른다.
* 國語 및 荀子 王覇篇에 나오는 글로, 몸에 차고 있던 玉을 바꾸게 되면 걸음걸이도 바꾸어야 한다는 뜻으로, 지위가 달라지면 예절도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는 말이며, 법을 변경하면 일도 고쳐야 한다는 뜻을 이른다.
▣ 개탕망 開湯網 ( 湯 제멋대로놀 탕, 網 그물 망 )
* 呂氏春秋 異用篇에 나오는 글로, 일을 관대하게 처리한다는 뜻으로, 들에서 그물을 사면으로 쳐놓고 짐승을 잡는 것을 殷나라 湯王(탕왕)이 보고 그 삼면을 터서 도망 갈 길을 열어 주었다.는 故事에서 온 말이다.
▣ 객반위주 客反爲主 ( 客 손 객, 反 도리어 반, 爲 될 위, 主 주인 주 )
* 손님이 거꾸로 주인 행세를 한다는 것이니, 주인과 손님이 뒤바뀌었다는 말을 이른다. 副次的인 것과 主되는 일이 서로 뒤바뀌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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