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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6장 선행)/實敬身(실경신)

57章(實心述之要) => 황금 열 근,...

야소자 2009. 10.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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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章 { 後漢書 楊震列傳 }


   楊震(양진)추천한() 荊州(형주)茂才 王密(무재 왕밀)昌邑令(창읍령)이 되어 謁見(알현)하였다, 王密 황금 열 근을 품고 와서는 에게 전하였다,

   震말하기를,

 나는(故人) 그대()를 알거늘, 그대()(故人)를 알지 못하는 것은 어찌 된 것이오! 하였다,

   密말하기를,

 늦은 밤이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였다,

   震말하기를,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나도 알고 자네도 알거늘, 어찌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이오! 하였다,

이 부끄러움을 안고 물러갔다, 하니라,

(楊震이 所擧荊州茂才王密이 爲昌邑令이라 謁見할새 懷金十斤하여 以遺震한대 震曰 故人은 知君이어늘 君不知故人은 何也오 密曰 莫(暮)夜라 無知者니이다 震曰 天知神知我知子知어늘 何謂無知오 하니 密이 愧而去하니라)

[後漢書 楊震列傳]

 

*() 인재를 쓰도록 추천함,

* 茂才 과거 시험의 과목, 재능이 뛰어난 사람,

* 謁見 지체가 높으신 사람을 찾아뵘,

* 故人(고인) 벗에 대하여 자신을 이르는 말,

 

   * 陳氏曰,

* 伯起(백기), 弘農(홍농)사람이니, 일찍이 荊州(형주)刺史(자사; 주지사)가 되었다,

* 故人 이 스스로를 이르는 것이요,

* 을 이르는 것이다,

   * 熊氏曰,

* 君子는 밝은 곳에서는 하늘을 속이지 아니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귀신을 속이지 아니하며, 안으로는 마음을 속이지 아니하며, 밖으로 사람들을 속이지 아니한다,

(集說 ; 陳氏曰 震은 字伯起요 弘農人이니 嘗爲荊州刺史하니라 故人은 震自謂요 君은 謂密也라 熊氏曰 君子는 明不欺天하고 幽不欺神하고 內不欺心하고 外不欺人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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