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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2장 명륜)/父子之親(부모자식)

38章 => 不孝(曰莊, 曰忠, 曰敬, 曰信, 曰勇)<2>,...

야소자 2009. 5. 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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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曾子曰,
 내 몸이란 부모님이 남겨주신 것이니, 부모님이 남겨주신 몸을 행하되,
감히 공경하여 받들지 아니 하겠는가!
 居處함에 삼가 공손하고 단정하지 아니함이 가 아니며,
 임금을 섬김에 忠을 아니함이 가 아니며,
 벼슬에 임하여 敬하지 아니함이 가 아니며,
 친구간에 믿음으로 사귀지 아니함이 가 아니며,
 戰陣에서 용맹함이 없으면 가 아니니,
 다섯 가지를 이루지 못하면, 재앙이 그 어버이에게 미치는 것이니,
감히 敬하지 아니 하겠는가! 


 

* 맞붙어 싸우는(交兵, 交戰) 것을 말하여 이요, 군대를 편성한 행렬을 말하여 이요,(交兵曰戰 制行伍曰陳)


* 戰陣 싸움터에서 싸우기 위한 수단으로 벌여 친 진영을 이른다,


* 曰,,,,은 모두 의 일이니, 이 다섯 가지를 이루지 아니하면 곧 가 되어지지 아니하고 몸에 재앙이 미치게 되는 것이다, 몸의 재앙은 곧 어버이에게 미치는 것이니, 君子을 아니하면 안 되는 까닭인 것이다, 혹자가, <부모님께서 남겨주신 몸을 받들면서, 戰陣에서 용맹함이 없다고 말한 것은 무슨 뜻인가?> 하고 의심하는데, 대개 몸을 희생하여 을 이루는 것에는 그 가운데 가 있는 것이다,(曰莊 曰忠 曰敬 曰信 曰勇 皆孝之事也 五者不遂 則不可以爲孝而身及於災矣 身災則及於親矣 此 君子所以不可不敬也 或疑奉遺體而曰戰陳無勇 何哉  蓋殺身成仁而孝在其中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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