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章(廣心術之要) => 어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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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章 { 漢書 董仲舒傳 }

董仲舒(동중서)가 말하기를,  어진 사람은 義를 바르게 하고 그 이로움을 꾀하려 하지 아니하며, 道를 밝히고 그 功(공)을 바라지 아니한다, 하였다, (董仲舒曰 仁人者는 正其誼(義)하고 不謀其利하며 明其道하고 不許其功이니라) [漢書 董仲舒傳]

 

* 仲舒(중서)는 廣川(광천)사람이라,

* 仁이라는 것은 마음의 “德”이니, 仁人한 사람은 마음에 사욕이 없고 그 德이 있는 사람이라,

* 義는 마음을 마름질하여 일에 마땅한 것이요,

* 道는 사물의 당연한 이치다,

(集解 ; 仲舒는 廣州人이라 仁者는 心之德이니 仁人者는 心無私欲而有其德者也라 義者는 心之制, 事之宜요 道者는 事物當然之理也라)

 

   * 朱子曰,

* 道는 일의 가장 중요한 근본(大綱)을 말한 것이요,

* 義는 한가지 일의 위로 나아감을 말한 것이다,

* 義를 바르게 하면 일찍이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니, 道를 밝힘에 반드시 功이 어찌 없겠는가! 단지 功과 이로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할 따름이다,

(增註 ; 朱子曰 道는 是大綱說이요 義는 是就一事上說이라 正誼면 未嘗不利니 明道에 豈必無功이리오 但不先以功利爲心耳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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