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章(廣心述之要) => 膽 心 智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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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章 { 唐書 隱逸列傳 }

孫思邈(손사막)이 말하기를,  담력은 크게 하고 마음은 작게 하며, 지혜는 둥글게 하고 행실은 방정하게 해야 한다, (孫思邈曰 膽欲大而心欲小하며 智欲圓而行欲方이니라) [唐書 隱逸列傳]

 

* 方은 떳떳하다, 단정하게,

 

* 思邈(사막)은 京兆(경조)사람이다,

   * 朱子曰,

* 膽大(담대)는 千萬의 사람이라도 나는 간다는 뜻이요,

* 心小(소심)는 단지 공경하고 두려워함이니, 대체로 크지 아니하다는 뜻은 곧 낮고 더러운 것(卑陋;비루)이요, 작지 아니한 마음은 곧 미친 듯이 망령됨(狂妄;광망)이며, 둥글기 만하고 가지런하지 아니하면 곧 속임에 흐르고, 가지런하기만 하고 둥글지 아니하면 곧 집착하여 통하지 아니하다,

   * 葉氏曰,

* 담력이 크면 곧 용기가 있게 되고, 마음이 작으면 살피는 이치가 세밀하며, 지혜가 둥글면 곧 통하여 막히지 아니하고, 행함이 가지런하면 똑발라서 다른 것에 흐르지 아니하는 것이다,

(集解 ; 思邈은 京兆人이라 朱子曰 膽大는 是千萬人吾往之意요 心小는 只是畏敬이니 蓋志不大理卑陋요 心不小則狂妄이며 圓而不方이면 則流於譎詐하고 方而不圓이면 則執而不通矣니라 葉氏曰 膽大則敢於有爲하고 心小則密於察理하며 智圓則通而不滯하고 行方則正而不流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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