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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章 { 宋名臣, 言行錄 童蒙訓) }
徐積 仲車(서적 중거)는 安定 胡(안정 호(胡瑗;호원))선생에게서 처음 글을 배웠다, 마음을 가라앉힘(潛心)을 힘써 행해 벼슬에는 다시 나아가지 아니하였고, 그 배움이 誠에 지극함을 근본으로 하여, 어머니 섬김에 孝가 지극하였다, 스스로 말하기를, 처음 安定선생을 뵙고서 물러날 때 머리를 조금 기웃하였는데, 安定이 갑자기 엄한 목소리로 말하기를, <머리를 곧게 하라!> 하셨다, 내 이로써 생각하기를, <단지 머리모양만 바르게 할 것이 아니라, 마음 또한 곧게 하기를 구해야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로부터는 감히 마음에 간사함을 들게 하지 아니 하였다, 죽어서 諡號(시호)가 節孝(절효)선생이라 하였다, (徐積仲車初從安定胡先生學하더니 潛心力行하여 不復仕進하고 其學이 以至誠爲本하여 事母至孝하니라 自言初見安定先生하고 退에 頭容이 少偏이러니 安定이 忽厲聲云 頭容直이라 하여시늘 某因自思호되 不獨頭容直이라 心亦要直也라 하여 自此로 不敢有邪心호라 하니라 卒커늘 諡節孝先生이라 하니라) [宋名臣 言行錄, 童蒙訓] |
* 潛心(잠심)은 마음을 가라앉힘,
* 仲車는 이미 관례(冠)를 다하고, 安定선생에게 걸어서가(徒步) 따라 배웠던 것이니, 그때 門人이 數千이였는데 혼자서 별실에 거처하였다,
* 아버지 羅城君(라성군)이 일찍이 집안을 버려 그 끝을 알지 못하니 어머니에게 孝를 다하였다 한다,
* 朱子曰,
* 이러한 본보기의 사람은 모두 자질이 아름답고 바르다, 한 번의 다스림으로 바꾸고 죽을 때까지 나쁘게 되지 아니하게 하는 근본이다,
(集解 ; 仲車旣冠하고 徒步往從安定學하니 時門人千數로되 獨以別室處之하니라 父羅城君이 早棄家하여 不知所終하니 盡孝於母하니라 朱子曰 這樣人은 都是資質美라 所以一撥便轉하여 終身不爲惡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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