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빛사람

그리움! 아름다운 우리

소학(6장 선행)/實敬身(실경신)

76章(實먹을거리) => 맛있는 것을,...

야소자 2010. 1. 13. 17:04

 

***************   ***************   ***************

 

=> 76章 { 柳氏家訓 }


   柳玭(유빈)말하기를,

 高侍郞(고시랑)형제 세 사람이 모두 분명한 분별이 있었다,

 초청한 손님이 아니면 국과 고기조각 두 가지를 겸하여 먹지 아니하였으며, 저녁식사 때는 나물인 무와 박을 먹었을 따름이다, 하였다,

(柳玭曰 高侍郞兄弟三人이 俱居淸列하되 非速客이어든 不二(貳)羹胾하며 夕食엔 齕蔔匏而已하니라)

[柳氏家訓]

 

* 씨 형제는 나라 사람이다, 長釴(장익) 翰林學士(한림학사), 그 다음 () 給事中(금사중)이요, 그 다음 () 部侍郞(예부시랑)이었다,

*() 부르다(),

* 不貳(불이) 맛있는 것을 겸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 고기를 썰었던 것이다,

* 蔔匏(복포) 나물 이름이다,

(集解 ; 高氏兄弟는 唐人이니 長釴은 翰林學士요 次銖는 給事中이요 次鍇는 禮部侍郞이라 速은 召也라 不貳는 無兼味也라 胾는 切肉也라 蔔匏는 菜名이라)

 

* 翰林學士(한림학사) 나라이래 선비를 모아 문학을 연구하고 논하여 제반 문서의 입안을 맡은 학자,

* 給事中(금사중) ,나라이래 문하성에 속하여 奏上의 사무와 시종을 겸하던 벼슬이라,

* 部侍郞(예부시랑) 예의, 제사 등의 일을 맡아본 벼슬이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