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士相見禮曰, 무릇 大人과 함께 이야기할 때, 처음에는 얼굴을 바라다보고, 중간에는 가슴을 바라보고, 마칠 적엔 얼굴을 보며, 고쳐 변하지 말아야 하니, 모두(衆)가 다 이와 같이 하여야 하니라, |
* 士相見禮는 儀禮의 책이름이다,(士相見禮 儀禮篇名)
* 大人는 벼슬에 있는 사람 卿大夫이라,(大人 卿大夫也)
* 儀禮는 儀禮 周代의 冠婚 喪祭 등의 예절에 대하여 기록한 책이름이다, 周禮, 禮記와 합쳐서 <三禮>라고 한다,
13經의 하나, 17권,(大人 卿大夫也)
* 儀禮 註曰,
* 처음에 얼굴을 바라봄은 말을 전해 드려도 괜찮은지 그 얼굴의 기운 안색을 살피는 것이라,(儀禮註云 始視面 謂觀其顔色可傳言未也)
* 가슴은 마음속으로 품어 생각함이니, 중간에 가슴을 바라봄은 그 생각하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또한 공경하기 위함이다,(抱 懷抱也 中視抱 容其思之 且爲敬也)
* 마치 때 얼굴을 바라봄은 자신의 말을 받아 주실 지 아니하실 지를 살핌이다,(卒視面 察其納己言否也)
* 고쳐 변하진 말아야함은 물음에 대답하는 사이에 마땅히 얼굴모양과 몸가짐(容體)을 바로 하여 기다릴 것이요, 스스로 얼굴모양과 몸가짐(容體)을 바꾸지 말아야 하니, 게을러지고 마음을 마음대로 함을 싫어해서이다,(毋改 謂答應之間 當正容體以待之 毋自變動 爲嫌懈惰不許心也)
* 모두(衆)는 함께 같이 있는 것이니, 모두 마땅히 이와 같이 하여야 한다는 것이라,(衆 謂同在是者 皆當如此也)
만약, 부모님이면 곧 시선을 다른 곳으로 하되, 얼굴위로 바라봄이 없게 하고 띠 아래로 시선을 두지도 말아야 되니라, |
* 자식은 어버이에 孝를 주로 하고, 오로지 敬에만 의존하지 말며, 보는 바가 넓은 것이다,(子於父 主孝 不純乎敬 所視廣也)
* 이런 까닭에, 편안하신지 아닌지를 살피는 것이라,(因觀安否何如也)
* 禮記 曲禮曰,
어버이를 바라봄이 얼굴 위를 바라봄은 오만해지고, 띠 아래를 바라봄은 곧 근심스러워지는 것이라,(記曰 凡視上於面則敖 下於帶則憂)
만약, 말씀이 없으시거든, 서 계시면 발을 바라보고, 앉아 계실 때는 곧 무릎을 보아야 하느니라, |
* 발을 바라봄은 그 행하심을 살피는 것이요,(視足 伺其行也)
* 무릎을 바라봄은 그 일어나심을 살피는 것이라,(視膝 伺其起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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