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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4장 계고)/明倫(명륜)

9章(明父子之親) => 武王의 孝,...

야소자 2009. 7.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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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章 { 禮記 文王世子 }


   文王이 병이 드셨을 때,

 武王이 머리의 갓과 허리의 띠를 벗지 않고 봉양하였는데,

 文王께서 밥을 한 번 드시면,

 武王 또한 한 번을 먹었으며,

 文王께서 다시금 밥을 드시면,

   또한, 다시 드셨다,

(文王이 有疾이어든 武王이 不說(脫)冠帶而養하더시니 文王一飯이어시든 亦一飯하시며 文王再飯이어시든 亦再飯이러시다)

[禮記 文王世子]

 

* 武王 이름이 ()이고, 文王의 아들이다,

 武王은 어버이 병간호를 위해 반걸음도 떠나지 않고, 감히 머리의 갓과 허리의 띠를 벗고서 마음 내키는 대로 생활하지 않았다,

 <사람에게 있어 음식은 때로는 드물게 때로는 자주 그 배고프고 배부를 때 행하는 것인데,> 지금 武王은 어버이의 병으로 그 마음의 뜻이 음식에 있지를 않아 한 번의 밥, 두 번의 밥을 오직 어버이께서 드심과 비교하여 행한 것이요, 감히 평상시 때처럼 사사로이 하고자 하는 것같이 하지 않은 것이다,

(集說 ; 吳氏曰 武王은 名發이니 文王之子라 武王이 爲親疾하여 跬步不離하고 不敢脫冠帶以自適也라 人之飮食이 或疏或數하여 時其饑飽어늘 今武王은 以親疾로 志不在於飮食하사 一飯, 再飯을 惟親之視요 不敢如平時私適其欲也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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