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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章 { 中庸 }
孔子님께서, 武王과 周公은 그 통달한 것이 孝라, “孝”는 사람의 마음(志)을 잘 이어야 하는 것(繼)이며, 사람의 일(事)을 잘 따르는 것(述)이다, (孔子曰 武王 周公은 其達孝矣乎신저 夫孝者는 善繼人之志하며 善述人之事者也니라) [中庸] |
* 周公은 이름이 旦(단)이니, 文王의 아들이요, 武王의 동생이라,
* 志는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이요,
* 繼는 곧 이어서 이루는 것이라,
* 事는 뜻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요,
* 述은 곧 따라서 행하는 것이라,
(增註 ; 周公은 名旦이니 文王之子요 武王之弟也라 志者는 事之未成者也요 繼는 則續而成之라 事者는 志之已成者也요 述은 則循而行之라)
* 朱子曰,
* 達은 통한다(通)이니, 武王과 周公의 孝는 천하의 사람들에게 통하는 孝를 말함이다, 武王은 太王, 王季, 文王을 이어 천하를 있게 하였고, 周公은 文王의 德을 이루고 선조를 높이 쫓으시니, 이는 뜻을 잇고 일을 쫓은 것이 큰 것이다,
(集解 ; 朱子曰 達은 通也니 言武王周公之孝는 乃天下之人이 通謂之孝也라 武王은 纘大(太)王王季文王之緖하사 以有天下하시고 而周公은 成文武之德하사 以追崇其先祖하시니 此는 繼志述事之大者也라)
先王의 자리를 이어 王에 올라, 先王의 禮를 행하며, 先王의 음악을 연주하며, 先王께서 높이하셨던 바(所尊)를 공경하며, 先王께서 가까이 하시던 바(所親)를 사랑하며, 죽은 이 섬기길 산 사람 섬기듯 하며, 돌아가신 분 섬기길 살아 계신 듯 하는 것이 孝의 지극함이다, 하셨다, (踐其位하여 行其禮하며 奏其樂하며 敬其所尊하며 愛其所親하며 事死如事生하며 事亡如事存이 孝之至也니라) |
* 朱子曰,
* 所尊, 所親은 先王의 조상과 자손과 신하, 서민들이다,
* 처음 죽은 것을 이르러 ”死“, 이미 장례를 치른 것을 말하여, <되돌아갔다(反)>라 하여 ”亡“이라 하니, 모두 先王을 가리킨다,
* 이것은 뜻을 잇고, 일을 쫓아간다는 뜻이다,
(集解 ; 朱子曰 踐은 猶履也라 其는 指先王也요 所尊, 所親은 先王之祖考와 子孫臣庶也라 始死를 謂之死요 旣葬則曰反而亡焉이라하니 皆指先王也라 此는 繼之述事之意也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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