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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4장 계고)/明倫(명륜)

31章(明長幼之序) => 원한이 쌓여???...

야소자 2009. 11.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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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章 { 孟子 萬章上 }


   孟子님 弟子 萬章(만장),

 舜()임금의 이복동생()이 날마다 舜임금을 죽이려 했는데, 舜이 임금의 자리에 올라서는 곧 용서하고 놓아준 것()은 어찌된 일입니까? 하고 물었다,

   孟子님께서,

 封()해준 것인데, 사람이 혹, 내쫓았다고 하는 것은 한 사람은 마음속으로 화를 품고 아우들에게 성난 것을 감추지 아니하며, 宿怨(숙원)을 아니하는 것이요, 가까이하며 사랑할 따름이니라, 하셨다,

(萬章問曰 象이 日以殺舜爲事어늘 立爲天子則放之는 何也잇고 孟子曰 封之也어늘 或曰放焉이라 하나니 仁人之於弟也에 不藏怒焉하며 不宿怨焉이요 親愛之而已矣니라)

[孟子 萬章上]

 

   * 朱子曰,

*() 두다(용서하다, 품어주다)와 같은 것이니, 자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다 두어서 떠나가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다, 萬章임금을 의심하여, 어찌 베지 아니하였는가 하였는데, 孟子님께서는 임금이 진실로 제후로 삼으셨거늘, 혹자들이 착오를 하여 <내쫓았다>한 것이다, 하셨다,

* 藏怒(장노) 그 성이 난 것을 감춘 것을 이르는 것이요,

* 宿怨 그 원한이 쌓여 남겨진 것을 이르는 것이다,

(集說 ; 朱子曰 放은 猶置也니 置之於此하여 使不得去也라 萬章이 疑舜何不誅之오한대 孟子言舜實封之어시늘 而或者誤以爲放也라하시니라 藏怒는 謂藏匿其怒요 宿怨은 謂留蓄其怨이라)

 

* 일정한 지역의 땅을 떼어 주어서 제후를 삼는 일,

* 宿怨 원한을 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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