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빛사람

그리움! 아름다운 우리

晩谷 선생/晩谷先生 曰

좋은 이웃이 있는 곳에 살아야,...

야소자 2013. 7.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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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필택린 취필유덕(居必擇隣 取必有德)

 : 사람이 거주를 정함에도 착한 이웃을 가려서 덕(德) 있는 곳을 택하여 살고, 또 서로 덕(德)과 인(仁)을 권장하여야 한다. 이는 뒤에 덕업은 서로 권장하고 잘못은 서로 타이를 지며(德業相勤 過失相規), 예의스런 풍속으로 서로 사귀고 근심과 어려움은 서로 구제할지니라(禮俗相交 患難相侐) 등과 서로 뜻이 이어진다. 옛날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를 기르기 위하여 거처를 세 번이나 옮겼다는 맹모삼천(孟母三遷)의 고사는 너무도 유명한 것이니, 그 사실여하는 말할 것 없이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음이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현대학에서도 이를 정설화하고 있다. 거필택린은 자라나는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니 자식 가진 어버이들은 이웃 좋은 곳을 가려서 살면서 항상 고운 말과 착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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