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章 {禮記 內則}
태어나서 스무 살이 되면, 冠禮를 하여, 비로소 禮를 배우며,
毛皮로 안을 댄 가죽옷(?)과 비단옷을 입으며,
大夏의 춤을 추며,
孝悌를 행함에 힘쓰며, 넓게 배우되 가르치지 아니하며, 마음에 쌓인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않는다,
* 大夏는 夏의 禹임금이 만든 음악이니, 음악에 文과 武를 같이 갖춘 것이다,
* 가르치지 않음(不敎)은 자세하게 배우지 않음을 두려워하여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스승이 되면 안되다는 것이다,
* 마음에 쌓인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않음(內而不出)은 아름다운 큰 德을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 할 수 있음을 표현하지 아니함이다,
(冠 可冠也 始學禮 以冠者成人 兼習五禮也 ? 皮服 帛 繒帛 大夏 禹樂 樂之文武兼備者也 惇 厚也 博 廣也 不敎 恐所學未精 不可以爲師而敎人也 內而不出 言蘊蓄其德美於中 而不自表現其能也)
* 孝悌는 부모를 섬겨 효도를 다하고 형을 받들어 순종하는 일,
태어나서 삼십 살이 되면, 아내를 맞이하여 남자의 일(男事) 다스림을 시작하며,
일정한 것만 하지 말고 넓게 배우며,
친구에게 겸손하되 착하고 순하게 친구를 사귀며 그 뜻을 자세히 살펴 뜻을 소중하게 여겨야(崇尙) 한다,
* 陳氏曰
* 男事는 곡식 심는 田을 받고, 나라에 의무적으로 책임지는 勞役, 政役을 행함이다,
* 정해진 것만 배울 것이 아니라 넓게 배워, 오직 착함으로 스승하고, 친구에게 겸손하며 그 뜻을 자세히 살펴 오직 착함만을 취해야 한다, (博學無常 惟善是師 遜友視志 惟善是取)
나이 사십에, 벼슬을 시작하여 윗사람을 섬기며 나라의 작은 일을 다스리고 方物에 대한 생각을 의논하여 내고, 道에 맞으면 곧 服從하고 맞지 않으면 물러나야 한다,
* 朱子曰,
* 方은 대함과 같고, 物은 일과 같으니, 생각을 의논하여 일을 따르는 것이다,(朱子曰 方 猶對也 物 猶事也 隨事謀處也)
* 方氏曰,
* 服은 그 맡은 일의 직책이요, 從은 임금을 따르는 것이다,(方氏曰 服 謂服其事 從 謂從君也)
나이 오십에, 大夫가 되어 아랫사람을 거느리고 나라의 큰 일을 맡아 참여하고, 나이 칠십에는, 그 맡은 일들을 되돌려 준다(致事),
* 陳氏曰,
* 職事를 임금에게 다시금 돌려 드리는 것이다,(陳氏曰 致事 謂致還其職事於君也)
* 大夫는 벼슬 品階의 칭호,
*************** *************** ***************
'소학(1장 입교) > 保傳之敎(스승을 모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保傳之敎(보전지교) 3章 => 아이에게 속임을 보이지 말며,... (0) | 2009.01.28 |
---|---|
保傳之敎(보전지교) 2章 => 여자 나이 열살이 되면,... (0) | 2009.01.28 |
保傳之敎(보전지교) 2章 => 태어나 열살이 되면,... (0) | 2009.01.28 |
保傳之敎(보전지교) 2章 => 태어나 여섯살이 되면,... (0) | 2009.01.28 |
保傳之敎(보전지교) 2章 => 아이가 밥을 먹을 수 있거든,... (0) | 2009.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