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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章 { 童蒙訓 伊洛淵源錄 }
呂滎公(여형공)이 젊은 시절 벼슬을 맡아 처리할 때 일찍이 사람들을 擧薦(천거)함에 간여하지 아니하였다, 그의 아들 舜從(순종)이 會稽(회계)에서 벼슬할 때 사람들이 혹 자신을 알아주지를 아니함을 나무라기에, 舜從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맡은 일에 부지런하고 다른 일에도 감히 조심하지 아니하는 것이 없었으니, 이러함이 알아주기를 구하는 근본이다, 하였다, (呂滎公이 自少로 官守處에 未嘗干人擧薦하더니 其子舜從이 守官會稽에 人或譏其不求知者어늘 舜從이 對曰 勤於職事하고 其他를 不敢不愼하노니 乃所以求知也니라) [童蒙訓, 伊洛淵源錄] |
* 舜從은 滎公의 두 번째 아들이니, 이름은 疑問(의문)이요, 舜從은 字다,
* 滎公(형공)이 평생을 사람들에게 천거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舜從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 “맡은 일에 감히 부지런하지 아니함이 없었고, 다른 일에 감히 조심하지 아니함이 없도록 하니 이것은 비록 알아주도록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사람들이 스스로 알아주게 반드시 되는 것이다,” 하였다,
* 孔子님께서,
* “자기를 알아주지 아니함을 근심하지 말고, 알아지도록 힘써라,”하시니, 舜從이 이와 같다,
(集解 ; 舜從은 滎公의 第二子니 名疑問이요 舜從은 字也라 生平에 未嘗求擧於人이라 故舜從이 克紹父志하여 嘗曰 職事를 不敢不勤하고 他事를 不敢不愼하노니 此雖不求知나 而人必自知也라하니라 孔子曰 不患莫己知요 求爲可知也라하시니 舜從이 似之로다)
* 擧薦는 ; 인물을 어떤 자리에 추천하는 일,
* 會稽는 ; 중국에 있는 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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