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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章 { 左傳 僖公二十四年 }
鄭子臧(정자장)이 宋(송)나라로 出奔(출분)하였는데, 물총새 깃털로 된 갓을 좋아하였거늘, 鄭伯(정백)이 듣고서 미워하여 비적을 시켜 죽여 버렸다, 君子曰, 사용하는 것이 알맞지 아니하면은 몸에 재앙이 따르니라, 詩經曰, 彼己(피기)의 사람이여! 그 사용하는 것이 어울리지 아니하니, 子臧이 사용한 것이 어울리지 아니한 것이라, 하였다, (鄭子臧이 出奔宋이러니 好聚鷸冠이어늘 鄭伯이 聞而惡之하여 使盜殺之한대 君子曰 服之不衷은 身之災也라 詩曰 彼己之子여 不稱其服이라하니 子臧之服이 不稱也夫인저) [左傳 僖公二十四年] |
* 陳氏曰,
* 子臧(자장)은 鄭伯(정백)의 아들이라,
* 鷸(휼)은 물총새(翠鳥)니,
* 聚鷸冠(취휼관)이라는 것은 그 깃을 모아서 갓을 만든 것이라,
* 詩는 曹風의 “侯人篇”이라,
* 己(기)는 詩經에 “其(기)”로 되어 있으니 어조사라,
(集說 ; 陳氏曰 子臧은 鄭伯之子라 鷸은 翠鳥니 聚鷸冠者는 聚其羽以爲冠也라 詩는 曹風侯人之篇이라 己는 詩作其하니 語辭라)
* 衷(충)은 어울린다, 알맞다(中)이라,
(集解 ; 衷은 中也라)
* 出奔(출분)은 외국으로 도망함,
* 彼己(피기)는 그 사람을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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